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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부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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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2.12.16 담배피우는 집사의 잡담 (2)

담배피우는 집사의 잡담

2012.12.16 10:36 | Posted by 춘부장

 

 

 

 

아래 링크를 클릭하면 뭔가 나옵니다.

 

 

http://serviceapi.nmv.naver.com/flash/convertIframeTag.nhn?vid=146DABEED571E3047EE32698287AD9D2BEBD&outKey=V128ecc27e1076981880583a0837f1a16832d0c0149b49daf1aad83a0837f1a16832d

 

 

요즘 들어 점점 적은 가까운데 있다는 걸 알았다.

그리고 사람을 '시험에 들게 하지말아야 하는 이유'를 알게 되었다.

 

내가 2차례에 걸쳐  6년간 다녔던 '속칭 잘난일보' 에 '지방에 사는 조카녀석이 행사참여를 하고 싶다고 해서 '접수'를 해달라는 부탁을 받았다.

 

이미 '입사할 회사'가 결정되었기에 집에서 놀다가 - 그러지 뭐- 하고 입사지원을 해주겠다고 하고 간김에  보니 '여기도 내가 다녔던 좋은 회사인데'라는 생각을 했다.

그래서 간 김에 그쪽에 예전 동료(정확히는 후배들)들 만나고 있었다.

 

"야들아 나 여기 또 와볼까?" 라는 농담을 했다. (진심으로 거길 또 가려고 간게 아니다)

 

나보다 학벌도 좋고, 서울대를 나온 친구인데, 이 친구는 00일보에서는 부서가 달랐지만 

어쩌다 보니  '야후'에서 1부장, 2부장으로 근무했었다.

그 친구를 적으로 생각한 적도 없고 - 오랫만에 보면 좋겠구먼- 정도였는데 그게 문제라면

문제가 생겼다.

그게 문제였다. 그냥 접수만 해주고 오면 되는데....

 

난 예전에 다녔던 기억도 있고 해서 이리,저리 구경을 했다. 아는 후배들도 있고 ~^^

그런데 갑자기 그 녀셕이 '밖으로 나가자'라는 말도 안하고 '계속 째려보더라' 나 참. 

 

내일 부터 나는 다른 회사(원래 결정된 회사)출근하지만, 인간에 대한 '두려움'이 생긴다. 내가 그 녀석 자리를 빼앗는 것도 아니고, 신문사에서 기자질 하기엔 너무 늙었기 때문이다. 

(그래서 매거진을 사랑한다-지금도 작은 매거진에서 있고) 


암튼 40줄 중반이 되니 별의 별 꼴을 보고 산다. 

에효,.... 


얼마전 쓴 것 같기는 한데...


내 아내가 나를 위해 너무 열심히 산다.  

그게 고마워서 내가 '담배피우는 집사'로 산지가 한 10년 되었다. 

물론 교회 인근에서는 절대로 담배를 안피운다. 


그러다 보니 교회 속회라는 걸 한달에 한 두번씩 한다. 


 그런데 가만 보니 이양반이 '담배끊으란 이야기를 한다. 

네~네.. 이러면서 '내 멋대로' 살고 있다. 

나이 40이 훌쩍 넘었고, - 타인의 생활에 간섭받는 것을 싫어하는 걸 아는 양반이....

나에게 '담배 그만펴' 그런다. 


네. 답을 했지만 


'아저씨가 왜 나하게 뭐라고 하는지 신경질이 나더라'


형님 참 착하고 좋은데, 제발 마흔 중반에게 '이래라 저래라'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. 

그리 안타까우시면 '금연보조제'라도 주시던지요. 



내가 '너무 곁을 준 것 같아' 후회가 된다. 


에이 담배나 한대 더 피워야지. 착한 형님인데...

에잉..진짜 그 것떄문에  교회를 떄려쳐 버릴까

하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오지랍도 넓으시지......에잉

 

 


나 참. ...

 

'형님 금연하고 싶은데 어렵네요. 패치라도 좀 사주시고 하세요'



 

 

감사합니다.  행복한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, 그래도 행복하시길 .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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